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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게시판
| 제 목 | 의대에서가르친거짓말들 | ||
|---|---|---|---|
| 이 름 | 사전 | 아이피 | 14.52.***.184 |
| 작성일 | 2025년 10월 15일 13:18:32 | 조 회 | 17 |
| 첨부파일 | 없음 | ||
| 내 용 | 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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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리학자 폴 에그먼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 약 200번 거짓말을 한다는데요. 생명과 직결된 병원 의사들은 어떠까요? 설문조사 '의심만만' 결과, 의사들의 거짓말은 주로 환자에게 '괜찮다'고 안심시키는 것이었습니다. 주요 목적은 '환자 치료'와 '심리적 안정'이었습니다. 환자나 보호자에게 암 진단명을 숨기거나(다섯 명 중 세 명), 희망을 주려고 예후를 좋게 말해주는 등 대부분 선의를 기반으로 했습니다. 물론 인간적인 이유도 있었습니다. 구구절절 설명 피하기, 방어 진료(새가슴 의사), 심지어 동료 보호를 위해 **"응급수술 중"**이라고 덮어주는 경우도 있었죠. 가장 거짓말을 많이 하는 대상은 환자, 그다음은 상급자였습니다. 치열한 병원 생활 속에서 환자의 안정을 위하고, 고된 수련을 버티기 위한 의사들의 복잡한 '거짓말 레퍼토리'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.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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